문서의 임의 삭제는 제재 대상으로, 문서를 삭제하려면 삭제 토론을 진행해야 합니다. 문서 보기문서 삭제토론 요시다 치나미 (문단 편집) == 선수 경력 == 어머니의 영향으로 초등학교 2학년 때인 7살때 두 살 아래인 동생과 함께 컬링을 시작했다고 한다. 중학교에 입학하여 친구 오노데라 카호에게 컬링을 배우도록 권유한 후 오노데라, [[스즈키 유미]] 등과 함께 도코로 중학교 ROBINS팀을 결성했다. 중학교 2학년 때인 2006년 도코로 중학교 ROBINS팀은 성인팀과 학생팀이 모두 참여한 일본 선수권 대회에 참여하여 예선전에서 당시 일본 성인 여자 국가대표팀인 팀 아오모리[* 모에 메구로, [[모토하시 마리]] 등 일본의 컬링 스타들이 이끌던 팀 아오모리는 2006, 2010년 연속으로 동계 올림픽에 출전한 바 있다.]을 물리치고 최종 3위를 거두며 일대 파란을 일으켰다. 그러나 주니어 대회에서는 [[후지사와 사츠키]]의 팀을 비롯한 고향의 다른 팀에 밀려서 주니어 세계대회의 대표로 활약한 적은 없다. 고교 시절 컬링에서 뚜렷한 성적을 거두지 못하자 결국 컬링을 접게 된다. 2010년 고교를 졸업한 후 대학에 진학하지 않고 1년간 어학연수를 떠나게 된다. 그런데 어학연수를 떠난 곳이 컬링의 성지인 캐나다 밴쿠버. 원래의 목적은 어학연수였으나 홈스테이를 한 곳이 일본계 캐나다인 후지 미키[* Fuji Miki. 미키가 성이다.]의 집이었다고. 후지 미키는 1979년 일본계 출신으로는 처음으로 브라이어(캐나다 남자 컬링선수권대회)에 출전했었고 토리노, 밴쿠버, 소치 동계올림픽 때 일본 대표팀의 감독 및 코치를 역임한 일본 컬링계의 거물이었다. 후지 미키의 격려로 다시 컬링을 하게 되었고, 또 그 덕분에 새롭게 다른 나라의 컬링도 공부했다고 한다. 다시 일본으로 돌아온 요시다는 2011년 4월 결성된 홋카이도은행팀의 창단 멤버가 되었다. 홋카이도은행팀은 국가대표팀이었던 팀 아오모리 출신의 베테랑 오가사와라 아유미[* 치나미는 어려서부터 컬링을 했었지만 컬링선수가 되기로 본격적으로 마음 먹은 게 2006 토리노 올림픽 당시 대표팀 스킵이었던 오가사와라의 모습을 보면서였다. 이후 주니어 시절 치나미가 오가사와라에게 말을 걸었는데 그때 오가사와라는 "나와 함께 할 때까지 강해져라."라고 격려했다고 하며, 훗날 오가사와라가 당시 일을 떠올려 치나미를 영입하는 계기가 됐다.], 후나야마 유미에에 더해 도코로 중학교 ROBINS팀 출신 고졸 신인 오노데라 카호, 그리고 요시다 치나미 4명으로 구성되었다. 이들은 모두 키타미시 토코로 중학교 출신의 학교 선후배지간이었다.[* 오가사와라 아유미, 후나야마 유미에은 1994년 졸업생이고, 요시다 치나미와 오노데라 카호는 2007년 졸업생이다.] 그러나 요시다는 홋카이도은행팀에서 후보선수로 밀려났다. 홋카이도은행은 2013 소치 동계올림픽 국가대표팀 선발 결정전에서 당시 일본 최강팀으로 군림하고 있던 [[후지사와 사츠키]]의 중부전력을 꺾고 소치 동계올림픽 출전권을 획득했다. [[2014 소치 동계올림픽]] 개막 직전에 친구 오노데라 카호가 독감에 걸려 출전하지 못하게 되자 요시다가 대신 세컨드로 나서 9경기 중 8경기에 출전하며 뛰어난 활약을 보였다. 전투적인 모습을 띠는 다른 팀 멤버들과 달리 연신 웃음을 짓는 요시다는 일본 국내에서도 단연 주목받는 선수가 되었다. 홋카이도은행팀은 올림픽에 출전한 역대 일본팀 중에서도 뛰어난 성적인 5위를 거두며 대회를 마감했다. 그런데 소속팀인 홋카이도은행은 선수들의 체격이 점점 대형화되고 체력이 중시되는 세계 컬링계의 흐름을 고려하여, 단신(157cm)이었던 요시다를 내보내고 좀더 신체조건이 좋은 선수들을 영입하는 결정을 했고, 소치 올림픽 경기 종료 직후 그녀에게 이를 통보한다. 이런 결정을 내린 감독은 얄궂게도 위에서 언급된 일본계 캐나다인 코치였던 후지 미키였다. 올림픽 대회 중에 전력외 통보를 받은 그녀는 "통보를 받는 순간 머릿속이 하얘져서 방출 이유에 대한 설명을 들었지만 전혀 기억나지 않았다."고 말했다. || [youtube(qgWdZZzPcmA)] || || 한글 번역으로 되어 있는 축약본 || 소속팀에서 전력외 통보를 받은 요시다는 정신적으로 수렁에 빠지며 컬링 선수로서의 자신감을 잃었다고 한다. 그때 그녀에게 손을 내민 사람이 바로 고향 선배 [[모토하시 마리]]였다. [[모토하시 마리]]의 부름을 받고 고향팀인 [[로코 솔라레]]에 입단하여 과거 도코로 중학교 ROBINS팀 멤버였던 친동생 [[요시다 유리카]], 중학교 친구 [[스즈키 유미]]와 재회하며 같은 팀에 몸을 담게 된다. 이후 2016 세계선수권에서 일본 최초로 준우승을 거두고, [[2018 평창 동계올림픽]]에 출전하여 동메달을 획득했다. 시미즈 테츠로와 함께 초청선수 자격으로 출전한 2018년 믹스더블 일본선수권에서는 준결승에서 [[후지사와 사츠키]]에게 패배하여 최종 3위를 기록하였다.저장 버튼을 클릭하면 당신이 기여한 내용을 CC-BY-NC-SA 2.0 KR으로 배포하고,기여한 문서에 대한 하이퍼링크나 URL을 이용하여 저작자 표시를 하는 것으로 충분하다는 데 동의하는 것입니다.이 동의는 철회할 수 없습니다.캡챠저장미리보기